앞으로 서울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용적률을 400%까지 올릴 수 있도록 인센티브가 부여될 전망이다.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(국민의힘·영등포2)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'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'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. 현행 조례는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최대 용적률은 250%로 제한된다. 개정조례안은 공공기여에 따라 400%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.
🔎 국토부·현대건설 실시협약 GTX-C 노선 연내 착공
은마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GTX-C 노선이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.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GTX-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열었다. 2021년 6월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년여 만이다. GTX-C 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.46㎞ 구간에 14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. 지난 7월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9월 중 실시설계 노선에 대한 경제성 검토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. 적격심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연내 착공에 나서 2028년 상반기에 개통 예정이다.
🔎 ‘반도체·배터리·디스플레이’…3대 첨단산업 따라 부동산 시장 지각변동
정부가 반도체와 이차전지(배터리),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총 614조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.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그에 따른 인구 유입, 인프라 확충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첨단산업이 부동산에 미치는 효과가 이미 용인과 동탄 등에서 검증된 바 있다. 지난 3월 정부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히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반응했다.
밸류맵 금주의 매물[金주의 매물]
매주 금요일 10분, 돈 버는 습관!
밸류맵이 찾은 부동산 이슈와 추천 매물 정보까지 꾹꾹 눌러 담은 밸류맵 뉴스레터
의견 보내기
金주의 매물은 여러분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좋았거나 아쉬웠던 부분, 제안하고 싶은 의견을 보내주시면 참고하여 더욱 더 유익한 내용을 담아보겠습니다. 보내주시는 관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 밸류업하는 그 날까지, 金주의 매물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.